본문 바로가기

아남댁 부자도서관 (책추천&도서리뷰)

[책추천] 부자되기 기초편! 파이낸셜 프리덤 (그랜티 사바티어 지음) 도서리뷰

세 번째 도서리뷰: 파이낸셜 프리덤 

 안녕하세요!!! 아남댁 남정네 입니다. 이번 추천 도서리뷰는 파이낸셜 프리덤한국어로 표현하면 경제적 자유주제를 다룬 내용입니다. 앞서 두 번째 도서 리뷰에서도 경제적 자유 관련한 도서를 리뷰하였는데요. 요즘 경제적 자유에 관한 관심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비교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1. 경제적 자유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싶으신 초보분 (with 노후 준비가 걱정인 분, 현재 하는 일을 빨리 은퇴하고 싶으신 분)

-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으시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자는 기존의 은퇴 계획에 과감히 물음표를 던지며, 기존 관념을 뒤집으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통적으로 아껴 쓰고, 60세 지나서 은퇴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2. 한국식 부자 되기 사고가 아닌 새로운 부자 되기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신 분

- 이 내용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는데요 저자가 미국인이다 보니 한국 상황과 다소 동떨어진 내용들이 나옵니다. 동떨어 졌다는 게 한국 정서에 약간 안 맞는다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개념의 방법을 제시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파이낸셜 프리덤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생계유지를 하기 위에 필요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 경제적 자유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자유 = 노후 준비 = 은퇴 준비 로도 표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 결국에는 노후를 걱정 없이 보내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경제적 자유를 얻으신 분들 경우 좋아하는 일은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도 열심히 달려야겠죠^^ 

파이낸셜 프리덤에 필요한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저자는 일반적인 은퇴인 60세까지 일하면서 연금 저축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과연 우리에게 행복한 삶인지에 대해 의문을 던집니다. 이러한 패턴이 당연시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은퇴를 일찍 못하며 막연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에게 정확하게 필요한 금액을 잘 모른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실제적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생계 비용을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생계 비용은 생계에 필요한 비용을 말합니다. 비싼 자동차를 사거나,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소비를 통한 만족이 진정한 행복인지, 내가 반드시필요한 지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산정된 생계 비용이 있다면 연간 필요한 비용이 나오고, 이 비용의 25~30배 정도면 충분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건 복리의 마법!! 저자는 연간 투자 수익률 4~7%로 다소 높게 잡고 있지만 이러한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미국 주식을 기준으로 평균 수익률을 다루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하고, 다른 수익 구조를 갖춘다면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계산법이나 내용은 많은 내용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파이낸셜 프리덤을 위해 수입을 늘려라.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누가 몰라서 안 하냐? 어렵고 힘드니깐 못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수입을 다각화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도 못하는 경우와 막연하게 힘들 거라고 생각해서 못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것에는 제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억지로 돈을 못 벌게 하지는 않듯이 말이죠.

 

 저자는 정규 직업, 부업, 사업, 투자의 방법으로 수익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리뷰한 진짜 부자 가짜 부자의 수익 분류를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노동 수익, 시스템 수익, 반자동 수익, 투자 수익)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정규 직업에서 돈 버는 방법은 임금협상, 시간 협상, 복리 후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등을 예로 들고 있는데요. 사실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국 정서에서 임금 협상, 시간 협상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복리후생에 최대한 뽑아 먹을 수 있는 부분은 활용하라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중에 하나는 부업에 대한 관점입니다. 부업이란 것이 누군가 돈이 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흥미가 있는 것을 잘 분석해 보자고 합니다 (자신의 열정과 기술을 분석해보자!!). 실제 자신의 관심과 능력이 맞는다면 우선 꾸준히 할 수 있고, 보다 즐겁게 할 수 있겠죠. 또한 부업의 가이드라인으로는 벌이가 괜찮고, 즐길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있고, 불로소득이 가능한 것이라고 추천을 합니다.

 

그 외 사업이나 투자 부문은 당장 실효성이 없거나, 국내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어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파이낸셜 프리덤을 하기 위한 일의 순서

원하는 목표금액을 파악하라
자신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라
돈에 대한 생각을 철저하게 바꿔라
예산 책정을 중단하고 저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집중하라
일반적인 근무시간을 바꿔라
수익성 있는 부업을 시작하고 수입원을 다각화하라
가급적 빨리 그리고 자주 돈을 투자하라
『파이낸셜 프리덤 ( (그랜트 사바티어 지음, 박선령 옮김, 지철원 감수__반니) 』

 책 내용 중에 파이낸셜 프리덤을 위한 정체적인 방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부분이라 발췌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현재 경제적 자유 몇 단계인가??

경제적 자유의 7단계
1단계 명료함: 자신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목표 지점을 알아냈을 때
2단계 자급자족: 본인이 쓸 돈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돈을 벌 때
3단계 숨 쉴 수 있는 여유: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생활에서 벗어날 때
4단계 안정: 6개월 치의 생활비를 모아 두고 카드 빚 같은 부실 채권이 없을 때
5단계 융통성: 최소 2년 치 이상의 생활비를 투자할 때
6단계 재정 독립: 투자금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계속 살 수 있어서, 일을 계속할지 말지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을 때
7단계 많은 재산: 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을 때 모아둔 돈이 평생 떨어지지 않는 것
『파이낸셜 프리덤 ( (그랜트 사바티어 지음, 박선령 옮김, 지철원 감수__반니) 』

 언제 경제적 자유란 게 완성되는 건가? 나는 지금 어느 정도 위치인가? 하는 의문이 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높은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이를 가이드로 참고하면 막막하게 느껴지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동기부여 또한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 내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두 번째 도서 리뷰에 이어서 같은 주제인 경제적 자유에 대해 다룬 책을 리뷰했네요. 리뷰 내용은 앞으로 방향성에 대한 의심이 들 때 미약하나마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부 내용에 대한 생각이나 지식들도 리뷰해 볼까 합니다. 다들 부자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추천  지수 ★★★★☆ (요즘 평점이 비슷하네요. 기분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