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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댁 부자생각 (투자&경제적자유&정보)

네이버 주가 기업정리

 

 코로나 상황을 맞아 국내, 해외 주식 언택트 주가가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국내 대표 언택트 주 네이버 주가 및 기업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네이버 주가 개요

 

모두가 잘 아는것 같지만, 잘 모르고 있는 네이버 주식 개요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소개는 HTS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네이버는 1999년에 설립하고, 2008년에 상장하였습니다.

 네이버는 우리가 잘 알고 즐겨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검색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국내는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지만,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 서비스도 유명합니다.

 또한 생각외로 네이버에서는 다양한 사업과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위 내용에서 처럼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네이버 페이, 클라우드, IT 플랫폼 사업, 웹툰, 등 다양한 곳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포털 사이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주가 시가총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약 50조로 현재 4위에 랭크된 우량기업입니다.

 

 

 네이버 주가 차트는 위와 같습니다. 차트가 엄청난 변동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때 직격탄을 맞았네요. 

 네이버 주가는 월간 data를 기준으로 최저 27,906원 (2003년), 최고 350,557 (2007년)을 나타냅니다. 2003년은 상장한 해에 시작가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이버 주가 52주 기준으로 보면 최저 143,000원, 최고 339,00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번의 큰 상승이 있는데, 올해가 그중 하나입니다. 어쩌면 고점을 찍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네이버 주가를 코스피, 카카오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카카오는 2006년 자료를 100으로 두고 차트를 그렸습니다. 네이버가 초반 상장 가격 대비 워낙 변동성이 크게 올라 2006년에는 이미 상당히 가격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상장일 기준으로 그래프를 보았습니다. 카카오도 정리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둘 다 성장주다 보니 코스피와의 변동성은 차이가 꽤 납니다.

 코스피가 오르는 시기에는 엄청난 폭으로 주가가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횡보하는 구간에서도 큰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장주에서는 각 회사의 큰 이슈가 있을 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재무상황은 어떨까요?

 

 

 네이버는 생각보다 탄탄하게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좋은 예상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하는 것보다 큰 영업이익을 달성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더욱 독창적인 혁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이 이뤄진다면, 기대가 되는 주가 이기도 합니다.

 PER은 사업 특성상 높지만, ROE가 다소 낮은 것이 아쉽습니다.

 사업분야로 본다면 멀티플을 30~50을 기대하지만 아직은 그 정도의 기대정도만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니 배당수익률은 0.13%로 적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네이버 기업 정리

 

 네이버가 생각보다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업 매출구조나 사업내용을 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지 추정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내용은 2019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네이버는 크게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 IT플랫폼, 콘텐츠서비스, 라인 및 기타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숙한 검색포털, 쇼핑, 네이버페이, 웹툰 등이 보이네요.

 그렇다면 각 서비스가 차지하고 있는 영업이익이 궁금해집니다. 

 아래에 네이버 서비스별 영업현황을 나타냈습니다.

 

 

 네이버의 주 영업수익은 비즈니스플랫폼 (43.24%), 라인 및 기타 플랫폼 (37.04%)를 나타냈습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웹툰, 광고 등 콘텐츠 서비스가 주를 이룰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비즈니스 플랫폼과 기타 플랫폼이 가장 많은 이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플랫폼에 일반 검색, 쇼핑 검색이 포함되어 있다니 이해가 갑니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을 메인으로 가져가는 강자로 쇼핑부문까지 상당한 마켓셰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이익이 큰 것 같습니다.

 의외의 것은 라인 및 기타 플랫폼이었는데, 라인은 보통 저희가 쓰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일본이나 동남아 등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라고 하네요. 앞으로 동남아 등으로의 사용 확대가 된다면 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래는 스마트폰, 무선통신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 방문자 추이가 있어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네이버가 압도적인 순방문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구글, 다음, 유튜브를 이용하는 인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 측정이 순방문자 (측정기간 중 한 번 이상 해당 서비스에 방문한 중복되지 않은 방문자)다 보니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여러 사이트를 다 이용하죠. 

 하지만 검색부문에서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약 70%라고 합니다. 역시나 검색 포털의 절대 강자라 생각합니다.;

 

 

 

 

■ 네이버 주가 투자 포인트

 

 현재 네이버 시가총액은 약 50조입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는 375,227원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게 잡은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간단하게 계산하는 영업이익 X 멀티플 = 시가총액으로 보자면 약 1조 X 40~50 (멀티플)을 하더라도 시가총액은 40 ~ 50조가 됩니다. 멀티플을 후하게 주더라도 이 정도라면 현재보다 미래에 훨씬 큰 이익을 줄 것이라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기대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아래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회사 실적의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인가?

 2. 대중들의 눈에 띄는 혁신적인 무언가(사업, 서비스)가 나올 것인가?

 

 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사 실적의 점진적 회복이 가능할 것인가?

 

 아래는 키움증권 리포트를 발췌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 페이나, 쇼핑 등 기존 사업들은 실적을 기대만큼 채워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던지 재택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네이버 주가는 기대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쇼핑이나 검색 포털 등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기 위해서는 질 높은 서비스가 계속해서 공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대중들의 눈에 띄는 혁신적인 무언가(사업, 서비스)가 나올 것인가?

 

 네이버 주가 하면 연상돼서 생각되는 기업은 카카오입니다. 두 회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발췌했습니다.

 아래 자료는 하나금융투자 한국판 뉴딜 리포트에서 발췌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 사업 특성과 강점이 다른 회사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이라는 틀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방향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 내용이 겹치더라도 본인들이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네이버는 클라우드, 데이터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검색포털이라는 확고한 입지에서 네이버가 잘 할 수 있고, 대중들이 호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이 나온다면 네이버 주가는 훨씬 더 큰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타이밍에 네이버 투자는 여러 부분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를 통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를 권하는 자료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